핸드폰을 자주 바꿔서 중고로 판매할 때 혹은 새로 구입해 기존의 쓰던 기종을 반납할 때는 반드시 개인정보유출 방지를 위해 데이터를 백업하고 초기화해놔야 합니다. 오늘은 아이폰 데이터 백업 하는 방법과 초기화 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아이폰 icloud 를 사용해 백업하고, 와이파이와 충전기가 연결된 상태에서 진행하기
1. 핸드폰 바탕화면에서 톱니바퀴처럼 생긴 설정을 눌러준다음, 맨 위의 본인의 이름이 쓰인 애플 아이디를 눌러준다. 그 후 icloud를 눌러주면 되는데 기본적으로 애플에서 5GB는 무료로 제공해줘 자동으로 사진, 동영상, 파일 등이 업로드가 되지만, 용량이 꽉 차게 될 시에는 icloud에 유로로 저장공간을 사거나, 아이튠즈나 다른 백업사이트를 이용해 백업을 진행해줘야 한다.
2. 위의 사진을 보게 되면 내 아이클라우드 저장 공간은 터지기 일보직전이다. 백업을 해놓지 않게 되면, 나중에 핸드폰을 잃어버리거나, 용량이 가득 차 휴대폰이 먹통이 될 때 모든 앨범과 연락처 등이 날아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평상시에 해놓는 걸 추천한다. 나 같은 경우는 귀차니즘이 심해 따로 pc에 백업해놓지 않고, 저장공간을 유로로 월 1,100원씩 50GB를 이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마저도 아이클라우드 저장 공간이 가득 차 백업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서 요금제 업그레이드를 하거나, 다른 방법을 이용해야 한다.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시 200GB / 2TB는 가격은 3,300원 / 11,000원이다.
나와는 다르게 저장 공간도 충분한데 백업이 진행이 안 될 시에는 아이폰 설정에서 로그아웃 후 다시 로그인해보는 거나 (3번째 사진 하단 보면 로그아웃 표시 확인 가능), 컴퓨터와 연결하여 아이튠즈 백업으로 진행하는 걸 추천한다.
요금제업그레이드 하는 방법은 위의 사진처럼 순서대로 클릭한 다음, 마지막 화면 저장 공간 관리를 클릭하면 요금제 변경하는 란이 나오면 원하는 용량을 선택해 진행하면 된다. ( 저장공간 요금제를 이용할 시, 가족과 추가로 결제한 저장 공간 등 사용자 설정 도메인을 공유할 수 있으며,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3. 저장공간 충분한 상태에서 Icloud 백업 진행하기
맨 위의 사진 순서대로 클릭해 들어간 다음, 마지막 화면에서 사진 밑에 icloud 백업하기를 눌러주면 백업할 때 걸리는 시간이 나오게 되면서 순서대로 진행하면 된다. 하지만 무료로 제공해주는 5GB는 모든 걸 다 담을 정도로 큰 저장 공간이 아니기 때문에 백업을 안 해도 되는 항목들은 스위치를 꺼주면 좋다. 또한 앨범 같은 용량이 큰 경우 동기화를 해제하여 다른 사이트를 이용하거나, iphone 저장 공간 최적화 옵션으로 용량을 줄이는 걸 추천한다. 더불어 백업은 와이파이와 충전기를 연결한 상태에서 진행하는 걸 추천한다. (무료 요금제면 상관없음)
기존에 백업을 진행한 적이 있었다면, 맨 위 첫 번째 마지막 사진 '저장 공간 관리'에서 각 항목을 선택하여 ' 끄기 및 icloud에서 삭제하기 '를 눌러주면 용량을 더 알차게 사용할 수 있다.
아이폰 홈 화면에서 설정 클릭 후, 일반 하단 칸에서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면 초기화 완료
설정 어플에 들어간 뒤 중간쯤에 있는 일반 란을 클릭해주고 난 뒤, 쭉 하단으로 스크롤해서 '전송 또는 iphone 재설정'을 눌러준다. '재설정'은 말 그대로 데이터는 그대로 두고 설정만 초기화하는 기능이고, '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는 모든 데이터를 초기화하고 싶을 때 누르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우리가 중고로 휴대폰을 판매할 때는 반드시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를 눌러주면 되겠다.
눌러준 후, 초기화를 진행하는 아이폰 아이디, 앱과 데이터 및 나의 찾기(활성화 기능)까지 순서대로 삭제되는 항목을 확인해주면 된다. 초기화가 진행되면서 자동으로 아이클라우드에 백업이 진행되고, 백업을 사전에 진행한 경우나 필요하지 않은 경우는 백업을 건너뛰면 된다. 이제 마지막으로 애플 계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준 다음, 오른쪽 상단에 있는 '끄기'를 눌러서 나온 ' iphone 지우기' 버튼을 눌러주면 전원이 꺼지면서 초기화가 시작이 된다.
오늘은 아이클라우드로 백업하는 방법과 초기화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보통 대리점에서도 다해주지만 혼자 하는 것도 어렵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단지 귀찮을뿐...초기화 하는 방법 중에 공장초기화나 더 깔끔하게 지울 수 있는 방법도 존재하지만, 저 방법으로도 충분하다고 하니 너무 머리 아픈 건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저처럼 귀차니즘이 심한 분들은 저와 같은 방법을 사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만 저는 요금제 업그레이드 하러 가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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