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리짱입니다 :)
경제분야에 대해서 뉴스나 신문을 보게되면 자주 나오는 용어인데요.
( 환율과 주가, 비트코인 등의 움직임을 설명할 때도 자주 사용됨. )
그래서 오늘은 커플링과 디커플링의 의미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 커플링 ( Coupling ) 이란?
: 한 국가의 경제가 그 나라에 관련있는 주변 다른국가나, 세계경제와 비슷한 경향으로
함께 움직이거나 흘러가는 동조화되는 현상.
- 미국 경제의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비교하자면
한국경제와 미국경제는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
미국의 주가가 떨어지면 한국의 주가도 떨어지게 되고,
(미국주가↓ 한국주가↓ )
반대로 미국의 주가가 오르면 한국의 주가도 오르는 것이다.
(미국주가↑ 한국주가↑ )
이와 같이 미국의 주가와 한국의 주가 움직임이 같은 방향으로 가는 것.
* 디커플링 ( Decoupling ) 이란?
: 국가와 인접국가 또는 한 국가와 세계의 경기 등이 같은 흐름을 보이지 않고
독자적인 흐름을 보이는 탈동조화 현상.
(동조화의 반대개념)
* 이것은 수출과 소비, 주가하락과 환율상승 등과 같이 서로 관련 있는 경제요소들의
탈동조화 현상까지 포괄하는 개념으로 의미가 확장되었다.
1. 미국의 주가가 오르는 데도 한국의 주가는 미국의 주가 흐름에 동조하지 않고
미국 주가의 영향에서 벗어나 하락세를 보이는 경우.
(미국주가↑ 한국주가↓ )
2. 주가가 하락하면 환율은 상승하고 ( 주가 ↓ 환율 ↑ )
주가가 상승하면 환율은 하락하는 것이다.
(주가 ↑ 환율 ↓ )
3. 달러와 비트코인 관계. ( 달러 ↔ 비트코인 )
: 비트코인은 글로벌 금융 위기가 있었던 2008년 등장했다.
금융 위기가 터지자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들은 위기를 이겨내고
경기를 부양하겠다며 마구 돈을 풀었다.
금융 위기의 진원지였던 미국이 가장 적극적이었고 이런 돈 풀기의 결과는 달러화 가치의 추락이었다.
비트코인의 등장은 그런 달러의 값어치 하락에 대한 반기라고 할 수 있다.
4. 금과 주식시장 상관관계.
( 금 상승(하락) 주식시장 하락(상승) )
* 이와 달리 예를들어
주가가 하락하는 데도 환율이 상승하지 않고 제자리에 머무르는 현상,
수출이 증가(감소) 하는 데도 소비는 감소(증가)하는 현상,
서구의 증시는 상승(하락)하는데
아시아 증시는 전체적으로 하락(상승)하는 현상 등도
디커플링에 속한다.
*리커플링 ( Recoupling ) 이란?
: 리커플링은 선진국과 신흥국의 경제가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는
디커플링(decoupling, 비동조화) 현상에서 벗어나
다시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재동조화 현상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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