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투자/지식경제

채권이란?

by 유리짱 2022. 9. 8.

 

안녕하세요

유리짱입니다 :)

 

오늘은 채권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보통 채권이라고 하면 

주식이랑 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과연 같은 것인지,

아님 다른 종류인건지 알아보겠습니다.

 

 

◎ 채권이란?

: 채권은 중앙 정부나 지방정부, 공기업, 금융기관, 회사, 기타 법인들이

정책이나 사업을 시행하기 위한 자산을 조성하기 위해, 돈을 빌렸으면

정해진 기한 후 돌려주겠다는 채무증서를 증권화한 것이다.

 

 

쉽게 말해 사고 파는 빚문서.

 

1. 일반적인 대출과 달리 자금을 공급받는 기관들이 기업이나 국가같이

일반적인 사람간 거래보다 신용도가 훨씬 크다는 것.

2. 그 빚문서를 거래가능한 유가증권 형태로 만들어

불특정 다수로부터 돈을 빌릴 수 있게 하는 제도.

(즉 기관 입장에서 채권을 발급하면 불특정 다수에게 돈을 빌릴 수 있게되는 것이고, 돈을 빌려준 사람 입장에서선 빚문서를 사고팔 수 있게 되었다.

 

* 유가증권이란?

: 일반적으로 재산적인 권리를 표시한 증서로서 

화폐, 상품증권, 어음, 수표, 주식, 채권 등이 해당된다.

 

그러다보니 일단 빚 문서 거래시장이 존재하는 이상

수요와 공급의 원리가 빚문서라고 적용되지 않을 이유가 없다.

 

결국 채권의 신용도, 만기기한 등 여러 조건에 따라

나름의 방식에 따른 실물 경제가치를 지니게 되어

채권을 발행하는 1차시장에 더해

채권을 거래하고 유통하는 2차시장을 형성하게 되었다.

현대 와서는 

가계나 기업, 정부 등의 각 경제적 주체가

자산관리를 위해 가능한 선택 중 하나가 된 상황이다.

 


◎ 주식과 채권은 같은종류일까?

: 정답은 아니다.

 

채권은 대규모 자금조달수단이라는 점에서 주식과 유사하기도 하지만,

주식과 채권은 같은 유가증권의 일종이라는 점 외에는

전혀 다르다.

 

채권은 타인자본 → ( 증권소유자가 채권자로서 이익이 발생하지 않아도 이자청구권을 갖고,

의견권의 행사에 의한 경영참가권 X , 상환이 예정된 일시적 증권.)

주식은 자기자본 → ( 증권소유자가 주주로서 이익이 발생하여야 배당청구권을 갖고,

의결권의 행사에 의한 경영참가권 O, 장차 상환이 예정되지 않은 영구적 증권.) 

 

 

* 자산( Assets) 액수는 

자본(Equity) 과 부채(Liabilities) 액수의 합과 같다.

 

: 여기서 자본에 대한 권한이 있다는 걸 증명하는 증명서가 주식.

주식을 가진 자는 주주이며,

주식을 거래하는 시장은 자본시장(Equity Market)이다.

 

즉, 주식은 자기자본으로 주인이 되는 권리이다.

 

반면 부채에 대한 권한이 있다는 걸 증명하는 증명서가

채권이고,

채권을 가진 자는 채권자이며,

채권을 거래하는 시장은 부채시장이다.

 

채권은 타인자본으로 빌려준 돈을 돌려받을 권리이다.

이때 남한테 돈빌린 걸 갚는게 

자기 돈을 챙기는 것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채권을 주식보다 우선순위로 청구한다.

 

쉽게 말해서,

주식은 사면 ' 나도 약간은 이 회사의 주인이다' 라고 말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되는 것이고,

 

채권은 사면,

' 나 이 회사에 돈 얼마 빌려줬으니까 언제까지 돈 내놔' 라고

말할 권리를 갖는 것이다.

 

그래서 주식을 보유함으로써 발생하는 수익은

주식을 발행한 회사가 돈을 벌면 그 회사의 주인으로서

사측에서 벌어온 돈을 보유한 주식 지분만큼 나눠받느라고 발생한 거고,

 

채권을 보유했을 때 나오는 수익은

그걸 발행한 사측에서 빌린 돈의 이자로서 돌려받은 것이다.

* 이 때문에 보통 기업들은 주가가 제멋대로 널뛰기 하거나,

기업에서 원치 않는 외부인이 주주 자격을 갖는 것을 막기 위해서,

웬만하면 채권을 발행하고 이를 투자자들에게 파는 것이다.

 

 

◎ 기업의 3가지 자금 조달 방식

1. 차입: 은행에서 돈을 빌리는 것.

2. 회사채(채권) : 시장에서 돈을 빌리는 것

3. 주식을 발행하는 증자.

( 기업의 일반적인 선호도는 차입 > 채권 > 주식 순이다.)

 


* 실제 거래 규모로만 볼 경우 채권이 주식보다 훨씬 크다.

다만, 채권은 주식과 달리 장외시장이 장내시장보다 더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래봐도 채권의 개념이 회삿돈을 끌어쓰는 건데 

한번에 몇백억 몇천억하는 큰돈을 빌리지,

개인한테 빌려봤자 인건비도 안나오기 때문이다.)

 

 

 채권은 현금화할 수 있는 유동성이 크다.

이러한 특성에 의하여 채권은 만기와 수익률에 따라

주요한 투자자금의 운용수단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각종 금융 상품들, 펀드, 연금 등은 일반적으로

운용 자금의 과반 이상이 채권에 투자되어 있다.)

 

안정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수익을 가져다 주므로

(디폴트의 위험은 있지만)

안정자산으로 분류된다.

 

보통 주식이 오르면↑ 채권이 내리고, ↓

주식이 내리면↓ 채권은 오른다.↑


* 오늘은 채권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주식과 비슷한 점이 있기도 하여서

같이 묶어서 알아봤는데요.

모든 투자는 위험 부담이 항상 있는 거 아시죠?

항상 조심!!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

'투자 > 지식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네옴시티 프로젝트?  (0) 2022.11.22
2050 국토교통 탄소중립 로드맵 (탄소공간지도)  (0) 2022.10.02
메타버스?  (2) 2022.09.07
빅테크( big tech)?  (0) 2022.09.03
4차산업혁명?  (0) 2022.08.2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