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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각종정보

자급제 개통방법

by 유리짱 2023. 2. 11.

요즘은 핸드폰을 통신사를 통해 개통하지 않고 직접 구입을 해 개통하는 자급제 폰을 많이 이용을 하고 있는데요. 자급제를 구입했을 때 장, 단점이 무엇인지, 개통은 어떻게 하는지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통신사에 가서 따로 개통할 필요가 없다

    자급제는 통신사를 거치지 않고 핸드폰 기기 자체만 구입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구입한 후, 통신사에 가서 따로 개통할 필요가 없습니다. 기존의 요금제와 통신사를 그대로 사용할 때 기존 사용하던 핸드폰의 유심을 빼서 갈아껴주면 됩니다. 유심을 끼고 개통이 제대로 안될 때는 핸드폰을 두 번 정도 껐다 켜거나, 비행기 모드를 몇 번 누르고 켜주면 됩니다. 그 후 개통됐다고 문자가 바로 오게 됩니다. 다만, 통신사에서 지원하는 공시지원금이 조금 더 저렴한 경우가 있기는 하다.

     

    보통 통신사에서 개통을 하게 되면 핸드폰을 켰을 때 kt, sk, Lg 유플러스와 같이 통신사 로고가 뜨게 되는데, 자급제를 사용할 때는 로고는 뜨지 않는다. 더불어 기본 통신사에서 받는 선택약정 (25%) 같은 경우는 자급제도 동일하게 받을 수 있으며, 114에 직접 전화해서 받으면 된다. 

     

    갤럭시-통신사-로고-표시-되어있다
    보통 통신사를 이용할 때 통신사 로고가 뜬다

    2. 온라인, 오프라인 둘 다 구입이 가능하다

    자급제는 온라인, 오프라인 둘 다 구입이 가능하며 디지털플라자, 애플스토어, LG 베스트샵, 쿠팡 등이 있다. 자급제 폰을 구입할 때 카드사에 따라 카드할인 또는 무이자 할부 혜택 등이 상이할 수 있다. 즉 출고가 기준 통신사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자급제는 통신사의 제약이 전혀 없고, 약정기간도 없어서 언제든지 본인이 원할 때 휴대폰을 바꿀 수 있다. 통신사에서 할부로 구매할 경우, 무조권 5.9% 할부이자가 붙게 되고, 간혹 일정기간을 요금제 높은 걸로 사용해야 하는 기간도 걸려있어 본인이 납부해야 할 금액도 만만치 않으며, 보통 24개월, 36개월 약정으로 걸려있어 본인이 원할 때 핸드폰을 바꾸지 못하고, 바꾸게 된다면 중도위약금 등을 납부해야 한다. 

     

     

     

    3. 알뜰폰 요금제로 많이 사용한다

    자급제를 구입한 후 보통은 통신사 요금제를 사용하는 것보단 알뜰폰 요금제 조합을 많이 이용한다. 알뜰요금제를 사용하고 싶을 때는 알뜰폰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요금제를 선택해 가입해 유심침을 꽂아서 사용하면되며, 알뜰폰 요금제는 통신사 요금제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알뜰폰 요금제를 사용하고 싶은데 기존의 핸드폰의 약정이 남아있다면, 자급제폰을 구입한 후 기존의 유심칩을 꽂아 약정기간을 다 채우고 난 뒤, 알뜰요금제를 신청해 꽂아서 이용하면 된다. (위약금을 물고 바로 알뜰요금제를 사용할 수도 있다.) 알뜰폰 자급제 유심은 다이소 또는 편의점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니 언제 어디서든 구입하고 개통이 가능하다. (단 알뜰폰 통신사마다 혜택이 다르니 잘 비교해보고 사세요)

     

    4. 한번의 납부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단점이라고 알려져 있는 성능, 음질 등 기능이 떨어진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떨어진다고 느껴지지는 않는다. 알뜰폰은 오프라인 등 대리점이 거의 없어 고객상담이 어려운 부분도 있다. 또한 외국에 많이 나가는 경우 연결이 잘 안 되는 경우도 많다는데, 어차피 그 나라에 가서 유심을 사서 쓰기 때문에 그렇게 문제가 될 것 같진 않는다. 다만, 자급제는 한 번의 납부를 해야 해서 금액의 부담이 큰 단점이 있다. 분할납부로도 구매가 가능하지만 매달 이자가 나가기 때문에 계산을 잘해봐야겠다. 내 생각으로는 통신사에서 구입하는 것보단 조금 더 저렴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단 가족결합 할인 등 묶여있는 분들은 계산을 잘해봐서 선택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5. 중고나라에 판매하고 구매할 수 있다

    중고나라 같은데에서도 많이 자급제 폰을 거래가 많은 만큼, 통신사가 엮여 있지 않는 공기계 핸드폰이 팔 때도 인기가 더 좋다. 아무래도 중고로 구입할 때 통신사에 등록하지 않고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단, 중고로 팔기 전에는 핸드폰을 초기화하고 백업해 놓는 걸 추천한다. 자급제와 알뜰폰의 조합이 많이 사용되는 만큼, 앞으로는 널리 알려져 많은 소비자들이 본인의 권리를 잘 찾을 수 있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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