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관련 정부 지원사업

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기억력을 포함한 인지기능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데, 우리는 이런 증상들을 치매라고 부르며 요즘은 젊은 사람들에게도 조기치매 증상이 나타난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정부는 이와 관련해서도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치매 관련 정부 지원사업

보통 초기에는 주로 최근 일에 대한 기억력에서 문제를 보이다가 언어기능이나 판단력 등 다른 여러 인지기능의 이상을 동반하게 되다가 결국에는 모든 일상생활 기능을 상실하게 되는 무서운 퇴행성 뇌질환인데요. 그럴수록 초기에 잡아 치료를 해야 하는데 요즘 치매는 주변적인 환경요소 등 때문에  빨리 찾아와 본인이 치매일 거라고 생각을 하지 못하다가, 꽤 진행된 상태로 병원에 방문하는 경우가 많아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치매는 완치의 개념이 없으며, 더 악화되는 걸 방지하는 치료법 밖에 없어 조기치료가 중요합니다.

 

 

 

 

1.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 치매를 조기에 지속적으로 치료, 관리함으로써 치매증상을 호전시키고 증상 심화를 방지하여 노후 삶의 질 제고 및 사회경제적 비용을 절감시키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지원대상 

: 만 60세 이상인 자 (초로기 치매 환자도 선정가능, 단 이경우에는 진단기준과 치료기준, 소득기준은 반드시 충족해야 한다)

 

진단기준

: 의료기관에서 상병코드 F00~F03, G30 중 하나 이상으로 진단을 받은 자 (반드시 보건소(치매상담센터) 에 치매환자로 등록되어 있어야 지원 가능하다)

 

치료기준

: 치매치료약 처방전 사본 또는 영수증을 기준으로 치매치료약 복용 여부 확인 (혈관성 치매 성분)

 

소득기준 : 기준 중위소득의 120% 이하인 경우

- 의료급여수급자는 소득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판정

- 국민건강보험가입자 중 건강보험료 본인부담액이 (치매치료관리비지원 대상자 소득판정기준) 이하인 자

 

※ 단 보훈대상자 의료지원 대상자에게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지원내용 

- 치매치료관리비 보험급여분 중 본인부담금에 대해 월 3만 원 (연 36만 원) 상한 내 실비 지원

- (치매약제비 본인부담금 + 약 처방 당일의 진료비 본인부담금)

- 비급여항목(상급병실료 등) 제외

 

신청방법 및 제출서류

 

신청기간은 상시신청이며, 주민등록주소지 관할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신청가능하다.( 방문, 우편, 팩스, 전자우편 가능)

 

제출서류 

 

- 지원신청서

- 본인명의 입금통장사본

- 치매치료제가 포함된 당해년도 발행된 약처방전 또는 약품명이 기재된 약국 영수증

- 지원대상자의 주민등록등본 1부 

- 신청일 전월 기준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및 건강보험증 사본 1부

- 행정정보 공동이용 사전 동의서

 

 

2. 치매관리 서비스

치매관리 서비스는 치매치료관리비 지원과 지원대상은 같지만, 치료관리비 지원이 아닌 시, 군, 구 보건소 (전국 256개) 내 설치된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상담 및 등록· 관리, 조기검진, 1:1 사례관리, 치매쉼터 (주간보호, 인지·신체활동 프로그램) 운영, 치매환자 가족지원, 관련 서비스 안내 및 제공기관 연계 사업 수행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신청기간은 상시신청이며, 주소지 보건소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로는 신분증과 보건소별 구비서류가 상이하니 확인해봐야 합니다.

 

 

3. 치매환자 공공후견 지원 및 상담 콜센터 운영

 

자기 의사결정 능력이 저하되고, 가족을 통한 지원도 곤란한 저소득 치매환자에게 민법의 성년후견제도 이용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선정기준은 치매환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자, 기초연금수급자)가 우선이며, 시, 군, 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방문 신청이 가능합니다.

 

더불어 치매예방, 치료, 관리 등 전문적인 정보 제공과 환자 가족에 대한 체계적인 심리상담도 제공하니 치매가 의심되는 전 국민 누구나 상담받아보기를 추천드립니다. ( 치매안심센터 1899-9988 )

 

 

오늘은 치매관련해서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사업들의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조기 치료가 가장 중요하니 조금이라도 증상이 보이시면 바로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더불어 평상시에 고혈압, 당뇨를 관리하면서 건강한 식이 요법과 건강한 마인드를 갖는 연습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23년 주거급여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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