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 인상

 

안녕하세요

유리짱입니다.

 

다음달 2022.10월 1일부터 민수용 도시가스 요금을 인상한다고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밝혔는데요.

 

 

최근에 러시와와 독일을 연결하는 노드스트림이 의문의 사건으로

훼손되자 정부도 요금을 인상할 수 밖에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도대체 상황은 언제 나아질지..

내용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  민수용(주택용,일반용) 도시가스 요금을 메가줄(MJ) 당 2.7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 서울시 소매요금 기준, VAT별도, 이하 동일)

 

- 이번 인상은 작년 12월 '천연가스 공급규정' 개정을 통해 확정된

정산단가 (+0.4원/MJ)에 더해 기준원료비 인상분(+2.3원/MJ)을 반영한 결과.

 

- 전쟁 및 유럽 가스 공급차질 등으로 액화천연가스(LNG) 시장 불안이 가중됨에 따라

최근 환율까지 급등하면서 천연가스 수입단가 상승이 지속 ↑

But 추세에 비해 가스요금은 소폭만 인상됨에 따라

작년 하반기부터 미수금이 급증하고 있으며 ↑

올해 미수금 누적치는 사상 최대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2.2분기 기준 5.1조원)

 

- LNG란? : 가스전에서 채취한 천연가스를 정제하여 얻은 메탄을 냉각하여

액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액화천연가스를 말한다.

(  LNG는 무색,투명한 액체로 주성분이 메탄이라는 점에서 LPG와 구별된다.)

 

 

* 천연가스 현물가(JKM: 동아시아 현물, 백만Btu당): (‘20.7) $2.4 → (‘21.1Q) $10 → (‘22.3Q) $47

: 위에 분기별로 보게되면 급등세를 보이는 걸 알 수 있다.

 

-  JKM이란? : 동아시아 천연가스 현물 가격 지표를 말함.

 

 

* 미수금이란? : 가스공사가 수입한 천연가스(LNG) 대금 중 요금으로 덜 회수한 금액으로,

실제 LNG 수입단가 > 판매단가(요금)인 경우에 발생

 

 - 미수금이 지나치게 누적될 경우, 동절기 천연가스 도입대금 조달이 어려워지고

천연가스 수급에 차질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바, 필요 최소한 수준에서

가스요금 인상을 불가피하게 결정하였다.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 이번 요금 인상에 따라, 주택용 요금은 현행 메가줄(MJ) 당

16.99원에서 2.7원 인상된 19.69원으로, 일반용(영업용1) 요금은 19.32원으로 조정된다.

 

- 인상율은 주택용 15.9%, 일반용 16.4%(영업용1) 혹은 17.4%(영업용2) 로,

가구당 평균 가스요금은 월 5,400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예를들면 서울시 기준, 월 33,980원 → 39,380원

 

- 영업용1 :  음식점업, 구내식당, 이발,미용업, 숙박업, 수영장 등에 해당.

- 영업용2 : 목욕탕, 폐기물처리장, 쓰레기소각장 등에 해당.

 

 

◎ 오늘은 도시가스 요금 인상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점점 살기 어려워지는 시대가 오는 것 같습니다.

10.1일부터 인상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