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설날도 이제 두 달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한국철도공사는 2023년 설날 승차권을 '22년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과 전화 등 100% 비대면 방식으로 사전 판매한다고 공지하였는데요. 사전예약은 어떻게 이뤄지는지 알아보겠습니다.
'23년 설 승차권 사전예약 기간과 예약방법
'22년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100%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는데 사전 예매 대상은 내년 1월 20일부터 1월 24일까지 5일 동안 운행하는 KTX, I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 등이다. 예매 첫날인 20일은 취약계층(경로, 장애인)만을 대상이며, 21일과 22일 이틀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판매한다.
자세히 살펴보면 첫날 20일 (장애인, 경로) 예약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방법은 2가지로 전화 (1544 - 8545), 온라인(코레일 홈페이지) 으로 전 노선 예매가 가능하다. 나머지 이틀 (21,22)의 예약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1시까지 동일하며, 방법은 첫날과 달리 온라인으로만 예매가 가능하다. 또한 대상 노선도 전 노선이 아닌데 21일은 (경부, 경전, 동해, 대구, 충북, 중부내륙, 경부선), 22일은 (호남, 전라, 강릉, 장항, 중앙, 태백, 영동, 경춘선)이다.
※ 장애인,경로는 20,21,22일(화, 수, 목) 예매가 모두 다 가능하다.
승차권 예매 방법
사전 예약 진행하는 모든 사람은 1인당 1회 6매(최대)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결제기간 내 신분증 확인 후 역에서 발권, 대리 결제, 발권 가능 (단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한 조건)
1. (20일 예약 경로,장애인 해당)만 65세 이상의 고령자이며 장애인복지법 상 등록 장애인만 전화접수 또는 온라인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코레일은 전체 좌석의 10%를 배정했다.
- 철도회원이면 PC나 코레일 어플 (모바일)로 명절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 로그인 후 예매 진행하면 된다. (단 비회원일 경우 예매 불가능)
- 전화로 예매 시 (ARS 인증) 주민번호를 이용, 보건복지부 실시간 연결을 통한 장애인 인증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2. (21일, 22일 모든 국민 해당) 코레일톡에서 제공하는 링크를 클릭해 예매 전용 홈페이지에 연결하거나, 웹브라우저에서 주소를 직접 입력하면 된다.
※ 12월 16일 오후 2시부터 '명절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를 사전 운영한다. 철도 회원번호와 비밀번호를 확인할 수 있으며, 예약 방법은 미리 체험 등 열차 시간표를 안내받을 수 있다.
승차권 예매 결제 기간
'22년 12월 22일 (목) 15:00부터 12월 25일 (일) 24:00까지 4일 이내에 반드시 결제가 완료되어야 하며, 결제하지 못할 경우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되고, 예기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되니 참고해야 한다.
반환 위약금 (주말 금~일, 공휴일) 은 출발 1일 전까지는 400원 (발매일 포함 7일 이내 환불 시 무료), 출발 3시간 전까지는 5%, 출발시간 전까지 10%이며 출발 후에는 20분 이내 15%, 60분 이내 40%, 60분에서 목적지 도착 시에는 70%이다.
기타 사항
1. 명절 승차권은 KTX 마일리지, 일반열차 할인쿠폰 적립 대상에서 제외한다.
2. 할인상품, 자유석, 노인석은 운영을 중지한다. ('23.1.20(금)의 N카드 이용 할인승차권은 12.22(목) 15시부터 구매 가능하다 (일반실 15%, 자유석 50%)
3. 판매되지 않은 잔여석은 사전 예매가 끝난 12월 22일 15시부터 홈페이지나 역 창구 등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4. 이번 설 승차권부터 동반유아 할인(75%) 예매가 가능하다.
5. 동일 시간대 중복 예매, 단거리 구간 예매, 승차구간 축소를 제한한다.
6. 도중 역에서 하차하는 경우 잔여 구간 운임을 반환하지 않으며, 차내 구간 연장 불가, 부정승차 시 부가운임을 징수하니 참고해야 한다.
오늘은 내년 설 승차권 사전 예매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주의할 점으로는 예매가 시작한 후에 많은 사람들이 동시 접속 시에는 접속이 지연될 수 있으니 새로 고침 하지 말고 대기 화면에서 기다리면 자동으로 접속되고, 예약요청 횟수는 6회로 제한되고 3분이 경과할 시에는 재접속해야 하니 그 점들만 참고하면 될 것 같다. 예매 전용 홈페이지도 사전 운영한다고 하니 미리 들어가서 접속을 해보는 것도 예매의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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